이번 포스팅은 복음 학교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마지막 때"를 간단하게 다룹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 7년 대환란과 휴거를 다루지는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 위주로 포스팅 내용 전개를 할 것입니다.
최후 심판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신 그대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초림 때와 같이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겸손의 왕으로 오시는 것이 아닌 온 세상의 창조주이자 만물의 심판주로서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마태복음 25:31)
예수님의 2000년 전 초림 때,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사탄을 패배시켰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사탄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주님은 주님의 백성과 만물을 악으로부터 구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결론이자 역사의 결론입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10)
또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대로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영원한 삶, 즉 천국(성 안, 성 밖)과 지옥 중 어디에서 영원히 살 게 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믿고 세례를 받은 자는 구원을 받게 될 것이고 믿지 아니한 자는 정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태복음 25:34)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마태복음25:41)
새 하늘과 새 땅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고 (천년왕국이 끝나고 사탄을 완전히 멸망시킨 후) 주님께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로 인하여 망가졌던 하나님 나라는 이때 완전히 회복되는 것입니다. 처음 창조 때보다 더 영광스러운 회복이 일어나는 것이며 이렇게 새로이 창조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모든 성도들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21:1-2)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부활한 몸으로 영원히 살게 됩니다. 더 이상 사망도 애통함도 없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광스러운 부활체를 입고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3-4)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창조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계획은 "하나님과 인간이 영원히 같이 사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주님께서는 "오라"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자를 초청하십니다. 그러나 그 초청에 응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초청에 응하는 자는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이며 초청에 응하지 않는 자는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자신의 두루마기를 빨며 준비하는 자, 그 사람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권세가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더러운 죄 가운데 사는 자는 분명히 주님께서 "성 밖"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 안"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을 매일매일 돌아보고 자신을 점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고 회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2-16)
주님이 오실 날이 너무나 가까웠습니다.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고 심각한 기후 변화와 전염병, 그리고 나라와 나라가 대적하고 전쟁의 북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는 이 시대는 "마지막 때"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흔드는 것이 너무나 많고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드리기가 너무 어려운 시대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지금 깨어서 준비되는 자가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직 오시지 않은 이때, 우리가 매일매일 할 고백은 이것입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참고자료 (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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