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Ubiquitous)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원활하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말하며, 현실 세계의 모든 대상물들을 기능적, 공간적으로 연결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의 기술이다. 유비쿼터스의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다.
- 유비쿼터스는 네트워크에 접속되어야 한다.
- 유비쿼터스는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아야 한다.
-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 세계의 어디서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유비쿼터스는 사용자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져야 한다.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원들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와 함께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컴퓨팅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사용자의 개입이 최소한이 되면, "사물인터넷(IoT)"으로 발전하게 된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이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하여 기기들이 스스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다.
미래의 멀티미디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발전함으로 인하여 현재는 멀티미디어가 일반 사용게도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는 엄청난 양의 멀티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이 개발될 것이다. 더욱 빨라지는 네트워크 속도와 더 커지는 저장장치의 용량으로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더욱 확장될 것이며, 기술적으로 더욱 개선되고 실제에 가까워질 것이다. 현재 대표적으로 각광받는 기술 중 클라우드 컴퓨팅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은 네트워크 환경이라는 "가상 공간(구름)"에서 원하는 작업을 요청하여 실행한다. 인터넷 네트워크 상에 있는 모든 컴퓨팅 자원을 저장하여 개별 컴퓨터에 할당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하여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인터넷 접속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 (장점) 사용자의 데이터를 신뢰성 높은 서버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장점) 개인이 가지고 다녀야 하는 장비나 저장공간의 제약이 사라진다.
- (단점) 서버가 공격당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존재한다
- (단점) 서버의 데이터가 손상되면 미리 백업하지 않은 정보를 되살릴 수 없다.
정보기술의 융합
여러가지 정보기술들이 고유의 성질을 유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향상된 성능을 출력한다. 대표적인 정보기술의 융합 사례로는 광대역통신망이 있다. 통신, 방송, 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통합망(BcN)"은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로서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비쿼터스 기술을 구현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인프라이다.